아우디코리아, Q7 2세대 부분변경 출시… 고성능·첨단사양 치장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2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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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고급 대형 SUV ‘더 뉴 Q7 45 TD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이번 신차는 아우디 Q7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프리센스 360°, 듀얼 터치스크린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향상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Q7 최고 출력은 231마력, 최대 토크는 50.98kg.m이다. 아우디 고유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1초, 최고 속도는 229km/h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5km/ℓ다.

Q7에는 아우디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이 차는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들어갔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도 장착됐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는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무선 충전,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드라이빙 즐거움을 더했다.

신차는 오는 25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915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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