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LE입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바나나컬쳐와 원만한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테니 저의 새로운 시작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EXID 멤버 전원 바나나컬쳐를 떠나게 됐다. 앞서 지난해 5월 정화와 하니가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정화는 그해 7월 제이와이드와, 하니는 그해 10월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다. 바나나컬쳐와 재계약을 연장했던 혜린 역시 8개월 여 만인 올해 1월 계약 해지를 했다. 솔지도 2월에 바나나컬쳐를 떠나, 지난 2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LE는 2012년 EXID로 데뷔해, ‘위아래’가 역주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아예’ ‘핫핑크’ ‘DDD’ ‘낮보다는 밤’ 등의 히트곡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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