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모빌리티(SSMobility)는 피플카(Peoplecar)와 안정적인 카 셰어링(차량 공유)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지난달 25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4월부터 서울 및 기타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연내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공유차량 애프터 마켓 전문 기업 에스에스모빌리티는 최근 공유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씀(SSMM)’을 개발해 선 보였다.
현재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곽원준 에스에스모빌리티 대표는 “카 셰어링 시장이 성장하면서 카 셰어링에 특화된 유지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등 미래의 도시환경과 교통시스템에서는 공유차량과 같은 모빌리티 수단의 역할이 중요할 것인데, 한 단계 앞선 유지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카 셰어링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에스에스모빌리티니는 향후 피플카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카 셰어링 유지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며, 향후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관리 등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피플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회사로 중소 렌터카 업체의 카 셰어링 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사업 초기 플랫폼과 차량공급을 병행하다 현재는 플랫폼 사업에만 집중하고 있다.
피플카 강석현 대표는 “진정한 공유경제 실현은 역할 분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중소렌터카 회사들이 버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상생 형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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