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트럼프-쿠오모 뉴욕 주지사, 경제 재개 문제 놓고 ‘정면충돌’
뉴스1
업데이트
2020-04-15 07:06
2020년 4월 15일 07시 06분
입력
2020-04-15 07:06
2020년 4월 15일 07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와 앤드루 코오모 뉴욕주지사. ©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코로나19 대응 국면에서 경제 정상화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경제 정상화 결정권은 각 주지사들이 아니라 자신과 연방정부에 있다며 9개주 주지사들의 공조 움직임을 견제하고 나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미국 내 학교와 기업 재개장 시기에 대한 완전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겐 대통령이 있지 왕이 없다”며 “그것이 (미국 건국 당시) 큰 결정이었다”고 반박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미국 내 학교와 기업 재개장 시기에 대한 완전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정확하지 않다”며 “그와 싸우고 싶지 않고, 싸울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전날 코네티컷주, 델라웨어주, 매사추세츠주, 뉴저지주, 펜실베이니아주, 로드아일랜드주 등과 협력해 외출 금지 명령을 완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브리핑에서 기업과 학교가 언제 다시 문을 열 것인지에 대한 완전한 권한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다수의 주지사들은 즉각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헌법에 위배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5월1일 미국의 경제 활동 정상화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대해 시기상조라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대통령이기 때문에 각 주에 코로나19와 관련 봉쇄 조치 해제를 명령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정치화한다며 비난하고 봉쇄해제와 관련해서는 “미국 헌법 10조에 의해 각 주가 명백하게 권한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쿠오모 주지사는 독립을 원하는 것 같다”며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맞섰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러시아 발레 황태자’ 쉬클리야로프 사망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모친, 보훈심사위원장 임명
전국 철도노조 18일 부터 태업…“12월 초 총파업”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