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2020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 사업자 12곳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20일 14시 08분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뉴스콘텐츠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정·지원하는 ‘2020년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 사업자로 올해 스타트업 12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뉴스 신뢰도 검증 플랫폼 및 팩트체크 인증(IFCN) 획득·관리 앱 등 가짜뉴스 판별 서비스와 AI를 활용한 음성 합성 실시간 뉴스 스트리밍 서비스, 블록체인에 기반한 뉴스 공증 시스템 등이다. 이외에도 뉴스 큐레이션, 아카이브 서비스 등 뉴스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재단의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빅카인즈(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를 활용해 뉴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역대 가장 많은 총 59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선정된 회사 12곳은 팩타고라, 데이터핀, 네오코믹스, 코비그룹, 인트인, 퍼블리시, 메디아이플러스, 서울경제 라이프점프, 비더블유비즈니스, 피엔피기획, 디스트리트, 열두시반 등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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