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3)이 의문의 남성 사진을 게재, 남성의 정체가 빅뱅 지드래곤(32·본명 권지용)이 아니냐는 주장도 일부에서 제기됐다. 하지만 이주연이 이를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지난 23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글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이주연이 올린 사진 속 남성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은 궁금증을 자아냈고, 일부에선 이 남성이 지드래곤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앞서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은 목에 점이 없는데 해당 사진 속 남성은 목에 점이 있다며, 지드래곤이 아니라는 주장을 폈다.
이같은 의견 및 추측들이 계속된 가운데, 이주연은 해당 게시물에 뒤늦게 “퍼온 사진”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 속 남성의 정체가 지드래곤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알렸고 지드래곤 여부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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