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사 솔루션 기업 퍼솔켈리 코리아(PERSOLKELLY KOREA, 구 켈리서비스 코리아)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전반의 동향과 급여 수준을 조사한 ‘2021 연봉 조사서(2021 Korea salary survey’)를 발표했다. 아울러 일본계 기업의 인사 정보 전반을 담은 2021 재한 일본계 기업 연봉 조사서도 발간했다.
2017년도부터 시작한 연봉 조사서는 전년도 기업 별 분석 내용과 약 5,000여 건의 채용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작성돼 △소비재 △의료 제약 △제조 △화학 △IT △신사업 △반도체 △금융 △블록체인&핀테크 △스타트업 기업 등 총 13개 산업의 직무와 연차에 따른 평균 연봉 범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의 운영 정책과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의 형태로 구성됐다.
2021 연봉 조사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형태의 디지털화된 운영을 위해 ICT 및 R&D 인력에 대한 기업 니즈가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임원급 인력의 영입 수요 또한 커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임원 고용 시 조직 구성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기밀 유지 및 채용 과정의 투명성 역시 강조 사항임을 명시하고 있다.
그 외 4차산업혁명 시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빠르게 도입되면서 신사업 영역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짧은 기간 내 비즈니스 영역 대부분 비대면 형태로 변화를 보이고 있어 기업이 희망하는 수요 인력 역시 큰 변화를 예견하고 있다.
현재 취업 또는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그에 맞는 업무 스킬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취업(이직) 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퍼솔켈리 코리아 오문숙 전무는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적 비즈니스는 작은 외부 변화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경험했기에 4차산업혁명을 빠르게 접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며 “2021 채용 트렌드 키워드(▲비대면 IT ▲바이오테크 ▲2차전지&자율주행 ▲네트워킹 클라우드 ▲AI ▲IoB)를 선정해 급변하는 마켓과 산업을 주시하고 연구해 언제나 변화의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민첩한 마인드와 조직 그리고 외부 환경에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전무는 이어 “퍼솔켈리 코리아 역시 2021년 모든 기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수익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인사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퍼솔켈리 코리아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채용 솔루션 기업인 퍼솔 홀딩스(PERSOL Holdings)와 인력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미국 켈리서비스(Kelly Services Inc.)의 아태 지역 합작 투자 기업의 한국 지사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