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상청(왼쪽)·일본 기상청 태풍 예보.
개막 전부터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가 이어진 2020 도쿄올림픽에 태풍까지 덮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전날 오후 9시경 괌 북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다. 이번 태풍은 최대 중심기압 99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에는 최대 풍속이 초속 24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예측 경로를 보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이달 27~28일 사이 올림픽이 진행 중인 일본 도쿄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된다.
예보대로 도쿄를 관통한다면, 일부 종목은 일정 변경 등이 불가피하다. 해당 날짜에는 요트와 조정, 야구 등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편 도쿄올림픽은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총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3일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개회식.2021.07.23.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2021-07-24 15:57:48
제목이 유치원수준이다. 과학적이지도않고 태풍와서 쌤통이라는 표현이다. 일본은 태풍이 10개이상 오는데 그중 1개가 올림픽기간에 오는것외에 아무것도아니다. 혹 저급 죽창가아닌지모르겠다.
2021-07-24 19:53:26
27-8일에는 좀 시원하려나?
2021-07-24 12:26:32
좆웅똥 왜구계란판들은 어쩌나, 저네들의 본향이 점점 추락하고 있음이 갖가지 징후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다, 한국의 양식있는 시민들은 더이상 그 쪽바리나라를 두려워하지도 부러워하지도 않으니 마치 부모의 몰락을 지켜보는 자식의 심정처럼 속이 마니 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