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지 NFT플랫폼 ‘비자유비트’
작가-컬렉터 커뮤니티 활성화로 가치 증대
2, 3차 거래 수익 일부 작가에게 환원 추진
다양한 단체서 추천한 예술품들 전시-판매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는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자산의 소유자임을 입증해주는 일종의 증명서다. 그림이나 영상, 자산 등에 복제와 통제가 불가능한 정품 꼬리표를 새긴다고 생각하면 쉽다.
기존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자산에 별도의 인식값을 부여하기 때문에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 여기서 고유성과 희소성이라는 가치가 발생하고 생산과 거래가 이뤄진다.
오리지널은 사람을 모으는 힘이 있다. 루브르박물관에 소장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NFT 작품으로 경매에 올라온다고 생각해 보자.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NFT의 가치를 간파하고 콘텐츠·게임·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만들어 소유권을 명확히 하는 관련 사업에 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글로벌 메타버스·NFT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아멕스지그룹(AMAXG·CEO 최정무)이 자사의 비즈오토플랫폼에 탑재된 ‘비자유비트(BIZA-UVIT)’를 앞세워 디지털아트 시장에 진출했다. 비자유비트는 디지털콘텐츠 NFT거래플랫폼으로 아티스트에게 NFT로 발행된 디지털아트 시장을 제공하고 컬렉터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준다. 누가 얼마에 구매해 소유하는지의 정보도 중요하지만 작품의 가치는 커뮤니티 활성화와 비례한다는 판단에서다. 비자유비트는 컬렉터들이 2, 3차 거래를 할 때도 발행자인 아티스트에게 수익 일부가 돌아갈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멕스지그룹은 △세계한인재단(총회장 박상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GMAEA·총재 이의한)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KBEPA·회장 이한영) △한국캐나다현대미술작가회(회장 양광수)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이사장 박상근) △유빈문화재단·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사장 이순선) △한국혁신전략연구원(이사장 조성채) △국제청년환경연합(총재 김성훈) △한국미래과학진흥원(원장 육정권) △WK엔터테인먼트(회장 원정희) △아트코리아방송(회장 김한정) △한국미술감정원(대표 백두산) 등의 협단체와 NFT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정무 CEO는 “최근 미술시장에서 NFT 작업은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 작가와 갤러리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업무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간송미술관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NFT 100개 한정본을 만들어 개당 1억 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면 디지털세상의 원본을 증명하는 NFT의 힘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유비트에는 한국캐나다현대미술작가회에서 추천한 △양광수(새아침) △이동근(향기3) △서희정(들꽃이야기30호) △안미숙(파도50호) △박세원(푸른꿈30호) △하복희(아프리카시장) △민동기(열매) △훠드미혜김(13번의행운) △홍석원(화화화12F) △김경아(홍매화향2) △이헌용(생명의소리30호) △이권숙(바라보다) △정의주(길을날다3) 등 작가 13명의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추천한 △권태섭(한국화) △김용모(서양화) △김정민(전각) △김태균(서양화) △김희양(조각) △박철규(한국화) △서범석(서양화) △유민석(서양화) △이경우(조각) △이범헌(한국화) △이상훈(서양화) △이선종(서양화) △이수진(한국화) △이애리(한국화) △이준희(한국화) △전광수(서양화) △최지인(서양화) △하정민(한국화) △하판덕(서양화) △한상윤(한국화) 등 20여 명의 작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에서 추천한 △박상근(문인화) △신정순(민화) △신재흥(서양화) △양성모(서양화) △엄순복(한국화) △손서영(서양화) 등의 작가 작품도 자리를 함께한다. 최 CEO는 “융합플랫폼 글로벌 개발·운영사인 아멕스지는 4차 산업혁명의 블록체인 기반에서 빅데이터 구축과 AI 연동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획기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양방향 AI 교육플랫폼 ‘비자메타버시티’와 디지털자산NFT거래플랫폼 ‘비자유비트’는 언택트 시대 주요 산업으로 떠오른 메타버스가 융합된 글로벌플랫폼으로 진화되고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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