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한동훈 정면충돌]
“사과하면 野 공격받아 총선 불리”
주변과 특검법 대응 방안 상의도
일각 “尹 ‘정치 시작해 공격받아’ 인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자신의 명품 디올 백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공개 행보를 갖지 않고 있는 김 여사는 논란이 커지자 ‘사과 불가론’이 담긴 텔레그램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디올 백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권 내부에서 나오자 ‘사과를 하면 민주당의 공격을 받아 오히려 총선이 불리해질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김 여사가 주변에 보낸 것으로 안다”며 “20일 장예찬 전 최고위원, 21일 국민의힘 이용 의원이 이와 같은 취지의 주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의 디올 백 수수 논란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를 손목시계에 장착된 몰래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이 영상엔 김 여사가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방북 전력이 있는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디올 가방을 선물받는 내용이 담겼다. 선물은 ‘서울의소리’ 측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치밀한 기획 아래 영부인을 불법 촬영한 초유의 사태”라며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선물은 대통령 개인이 수취하는 게 아니라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에 귀속돼 관리, 보관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최근 ‘김건희 특검법(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국면에서 대응 방안을 주변인들과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할 만큼 강경한 데는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는 한 위원장과 달리 김 여사가 사과할 수 없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평소 가진 김 여사에 대한 인간적인 미안함도 깔려 있다는 게 주변인들의 평가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를 할 당시 심리적 압박과 불안 속에 김 여사가 유산을 경험했고 이후 자신의 정치 참여로 과도한 공격을 받았다는 게 윤 대통령의 인식”이라고 했다. 김 여사는 앞서 반려견을 키우면서 유산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 윤 대통령의 장모 최모 씨는 지난해 11월 통장 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이 대법원에서 확정됐고, 윤 대통령의 처남 김모 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됐다. 여권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윤 대통령이나 김 여사가 진솔하게 입장을 밝히는 건 몰라도 김 여사에게만 사과를 강요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치밀하게 기획된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라고 했다.
하여간 착각하기는... 누가 사과 하래요? 국격훼손에 국민들을 챙피하게 하고 있으니 그 자리를 떠나라는 겁니다. 대통령으로 인정하기도 싫고, 령부인으로 봐 주기도 싫어요.그냥 둘 다 떠나요. 멀쩡한 청와대 놔 두고 용산 국방부 청사를 빼앗아서 강압적으로 차고 앉아서 하는 짓이 전부 세금 낭비에 천박한 마누라 감싸기만 하고 있잖아요? 빨리 떠나요. 그게 국민들을 위하고 국격을 높이는 겁니다. 김건희의 추악한 이력이 대만 인도 일본 중국 언론에 대서특필 되고 있는 것 알고나 있나요?
2024-01-23 03:42:58
술집 작부만도 못한 마눌 데리고 산다꼬 욕본다. 오늘부터 레임덕의 시작이다. 한동훈에게 밀려나도 레임덕이요, 총선에서 지면 레임덕은 당연. 이래저래 꼴사납다.
2024-01-23 06:54:22
상대방의 물어 뜯기에 재수 없게 걸린 건 맞는 말인데 문제는 사고가 아니더라도 그러한 일이 벌어진 경과에 대한 설명 이나 , 경위에 대해서 무슨 발표가 있었어야 했는데 그냥 방치하여 소문으로 퍼지게 한 것이 대통령실 주변의 큰 실수다.
사과 하고 안 하고는 둘째 치고, 어떻게 여당 전당대회 한 가운데에 영부인의 문자가 사악한 의도로 공개될 수 있었느냐는 가다. 이건 용산이 당무 개입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용산은 자중하라!
2024-02-22 00:26:34
사과가 아니라 수사를 받고 감옥 가야지 ㅉㅉ 이렇게 받아온 게 한 두개일까? 수십억 재산 대체 어떻게 모은거나? 모녀검사합작품이다
2024-01-25 12:09:50
사과받고 싶지도않다 착각하지마라 대학물이라도먹엇으면네가 받은 가방같은거에 강아지 방울속에 도청장치 넣는 세상이다 집무실 창문 떨림 잡아 음성 재현하는 도청세상이다 하다못해 입고다니는 옷단추 속에 카메라 중계되는 세상이다 콜총리 여비서가 케지비요원이엇다
2024-01-25 10:11:20
‘김건희 명품백’ 문제는 법정에서 해결해야!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하는 의견이 69%에 달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고, 당내 원로와 정치학자들도 총선 전 ‘김건희 리스크’를 풀고 가야 한다고 촉구하는 목소리는 있으나 대다수 국민은 견해 표명보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다 한동훈이나 이철규의 말하는 내용을 보면 대통령의 입장 듣지 않아도 뻔하다는 사실이다. 국민을 무시한 나머지 적당히 넘길 수 있다는 구태의연한 사고가 아직도 국힘당 중진들 속에는 흐르고 있어 대통령 역시 다를 리 없다고 예측된다는 사실이다.
2024-01-24 01:17:34
불순한 정치적 의도가 있는 몰카 함정은 수사 대상아닌가?! 다만 그 악마 같은 목사가 그런 짓거리를 벌였다 해도 김여사가 사적으로 디올 명품백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는 아쉬운 점이다. 윤대통령 후보 시절에도 이런저런 논란이 있었지 않나. 그런만큼 김 여사는 처신에 더 신중했어야 한다. 그래서 사건 경위를 밝히고 유감 정도 표명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 아닐까 한다. 그후 민주당이 계속 **** 정치적 이용을 시도한다면 그때는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개딸들은 제외하고.
2024-01-23 23:33:38
골치거리다. 기본도 모르는 여자가 영부인이라니..
2024-01-23 22:29:36
받았으니까 문제 발생, 지극히 잘못된 처신을 몰카로 치부하고 덮으려는 저급한 행태 우려스럽다. 공작원 뭐건 받은 것은 사실아닌가?
댓글 115
추천 많은 댓글
2024-01-23 03:27:47
하여간 착각하기는... 누가 사과 하래요? 국격훼손에 국민들을 챙피하게 하고 있으니 그 자리를 떠나라는 겁니다. 대통령으로 인정하기도 싫고, 령부인으로 봐 주기도 싫어요.그냥 둘 다 떠나요. 멀쩡한 청와대 놔 두고 용산 국방부 청사를 빼앗아서 강압적으로 차고 앉아서 하는 짓이 전부 세금 낭비에 천박한 마누라 감싸기만 하고 있잖아요? 빨리 떠나요. 그게 국민들을 위하고 국격을 높이는 겁니다. 김건희의 추악한 이력이 대만 인도 일본 중국 언론에 대서특필 되고 있는 것 알고나 있나요?
2024-01-23 03:42:58
술집 작부만도 못한 마눌 데리고 산다꼬 욕본다. 오늘부터 레임덕의 시작이다. 한동훈에게 밀려나도 레임덕이요, 총선에서 지면 레임덕은 당연. 이래저래 꼴사납다.
2024-01-23 06:54:22
상대방의 물어 뜯기에 재수 없게 걸린 건 맞는 말인데 문제는 사고가 아니더라도 그러한 일이 벌어진 경과에 대한 설명 이나 , 경위에 대해서 무슨 발표가 있었어야 했는데 그냥 방치하여 소문으로 퍼지게 한 것이 대통령실 주변의 큰 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