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이재명 지사 “신천지 고발 안 한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28 16:06
2020년 2월 28일 16시 06분
입력
2020-02-28 16:06
2020년 2월 28일 16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도지사는 도민 건강 책임져야...제재를 가하는 수사기관 아냐"
대구시가 교인을 감춘 신천지 대구교회를 고발하기로 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고발 등 법적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신천지에 대한 고발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지사는 “특정 집단에 대해 처벌을 요구하는 것은 도가 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도지사는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이지, 수사를 책임지는 사람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재차 말씀드리지만, 도는 방역을 담당하는 행정당국이지, 제재를 가하는 수사기관이 아니다”며 “(방역과) 직접 관련 없는 부분은 다른 기관에 맡기는 것이 방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사기관이)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 응하긴 하겠지만, 고발이라든지 법적 조치를 할 의사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이 지사는 “신천지 교민도 국민이고, 도민이다”며 “신천지 지도부가 뭔가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들이 책임을 질 일이지 구성원에게까지 가혹하게 대할 필요는 없지 않냐”고도 했다.
신천지교회에 대한 형사고발이 대두된 것은 신천지 측이 신도 명단을 숨겨 강제 역학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실제 도가 25일 역학조사를 통해 확보한 9·16일 대구 집회 참가 명단은 22명이었다. 정부가 앞서 발표한 20명과 다른 명단이었다.
이 지사는 “정부가 대구에 갔다 왔다고 알린 20명의 명단이 경기도의 강제조사 시점에서는 신천지 측이 관리하는 서버에서 이미 삭제돼 있었다”며 “당시 서버에 남아 있던 22명은 정부 발표와 전혀 다른 새로운 명단이었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엔비디아 젠슨황 “삼성전자 HBM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국회 첫 문턱 넘은 ‘단통법’ 폐지 법안…“통신비 절감” vs “지원금 축소 역효과”
대법 “할인받은 진료비, 보험금 청구 대상 아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