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공항패션 화제…‘히프 슬렁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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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31일 11시 07분


사진=스포츠동아
사진=스포츠동아
그룹 마마무 화사(24)가 공항패션으로 주목 받았다.

화사는 30일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V HEARTBEAT IN JAKARTA)’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검은색 벙거지 모자를 눌러쓴 화사는 빨간색 상의에 ‘히프 슬렁 팬츠(hip slung pants)’를 매치해 취재진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패션전문자료사전에 따르면 ‘히프 슬렁 팬츠’는 골반에 걸쳐서 입는 느낌의 바지다. 미국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즐겨 입는다.

화사의 공항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멋지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보기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화사는 과거 파격적인 무대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여러 차례 사로잡았다.

화사는 올 1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주변에서 오히려 (의상이) 너무 과한 거 같다고 컨트롤을 하는데, 저는 어떤 옷을 입느냐 보다는 이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고 자신의 패션 철학을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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