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독도 헬기사고’ 피해가족에 사과 못한 KBS 양승동 사장…반발 부딪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06 18:03
2019년 11월 6일 18시 03분
입력
2019-11-06 17:48
2019년 11월 6일 17시 48분
윤우열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양승동 KBS 사장이 6일 오후 독도 소방헬기 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실이 있는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사과하려다 가족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뉴스1
‘독도 헬기사고’ 관련 영상을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KBS 양승동 사장이 6일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사과하려고 했으나, 반발에 부딪혀 발길을 돌렸다.
양 사장은 이날 오후 3시40분경 피해자 가족들이 있는 대구 강서소방서에 도착했다.
취재진에 둘러싸인 양 사장은 가족대기실에 들어서려고 했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취재기자를 같이 데리고 오라” “편집된 영상 말고 원본을 달라”고 고성을 지르며 강하게 반발했다.
양 사장의 옷깃을 붙잡고 서러움을 토로하는 이도 있었다. 피해자 가족들의 반발이 약 10분간 이어지면서 양 사장은 결국 자리를 떠났다.
이후 취재진을 만난 양 사장은 “아픔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려 왔다. 지금까지 파악한 상황을 나름대로 설명 드리고자 했는데 (영상을)촬영한 직원과 보도기자가 같이 오지 않아서 사과를 받지 않겠다고 하셨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는 지난 2일 ‘KBS 뉴스9’에서 ‘독도 추락 헬기 이륙 영상 확보…추락 직전 짧은 비행’이라는 제목으로 추락한 소방헬기 ‘영남 1호’의 이륙 장면을 보도했다. 독도에서 KBS 장비를 점검하던 기술직원이 휴대전화로 찍은 영상이었다.
하지만 이 기사에 한 독도경비대 관계자가 ‘KBS 직원이 헬기 진행 방향 영상을 제공하지 않고 촬영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했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성전환’ 머스크 딸, 트럼프 당선에 “美서 더는 미래 없어”
[단독]軍, ‘현무-2B’ 실사격 훈련 첫 공개… 北 도발에 무력시위
“어획물 운반선 기다리던 중 뱅그르르 돌아… 20~30초 만에 전복”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