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결혼식을 앞둔 가수 김건모-피아니스트 장지연 커플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건모 측은 2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남은 것은 결혼식이다.
지난달 장 씨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한 김건모는 당초 내년 1월 30일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내년 5월로 결혼식 일정을 연기했다.
김건모 측은 “날씨, 장소 섭외 문제 등 양가 고민 끝에 큰 장소를 잡기 위해 당초 1월30일에서 5월로 예식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 씨는 작곡가 장욱조 씨의 딸로,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 및 작곡·편곡을 공부하고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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