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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미담 추가…교통사고 피해에도 수리비 전액 부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22 08:54
2019년 11월 22일 08시 54분
입력
2019-11-22 08:47
2019년 11월 22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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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가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박명수는 21일 오전 스쿨버스 차량과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본인의 과실이 아니었음에도 차량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양측 모두 큰 부상은 없었으나, 차량은 망가진 상태였다고 한다. 그러나 박명수는 1000만 원이 넘는 수리비를 자신이 내겠다고 한 것.
박명수 측 관계자는 “스쿨버스 차량 운전자분이 고령이셔서, 박명수 씨가 그분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으려고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박명수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미담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 2015년에도 비슷한 일화가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박명수는 택시가 자신의 차량을 받았음에도 수리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로 위의 천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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