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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측 “특정 정당 홍보에 초상권 도용…법적 책임 물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4-04 09:39
2020년 4월 4일 09시 39분
입력
2020-04-04 09:34
2020년 4월 4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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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 사진=스포츠동아
배우 김서형 측이 특정 정당 홍보에 김서형의 초상권이 사용됐다면서 초상권 무단 도용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김서형의 소속사 마디픽쳐스는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배우의 초상권이 특정 정당의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당사의 동의 없이는 배우의 어떠한 이미지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초상권 무단 도용의 문제가 확인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는바”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우 김서형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김서형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굿 와이프’, ‘SKY 캐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아무도 모른다’에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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