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9명 늘어 국내 총 1만1225명…이틀째 1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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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26일 10시 12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19명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명 늘어 누적 1만12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6명)에 이어 이틀째 10명대다.

신규 확진자 중 13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서울 8명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볼 때 아직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누적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218명(내국인 88.2%)이다.

신규 격리해제된 환자도 49명 늘었다. 현재까지 총 1만275명(91.5%)가 격리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68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었다. 누적 269명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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