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지하철 운행이 12분가량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오전 8시 27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행당역에서 하남 풍산행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지하철 운행이 12분가량 지연됐다.
현재는 정상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차량 고장으로 승객들에게 하차 안내를 하고 열차는 회차시켰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평일 출근 시간대에 발생한 고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커뮤니티에는 ‘차량 고장 때문에 택시를 탔다’ ‘아침부터 5호선이 나를 배신했다’ ‘오늘 결국 지각이다’ 등 5호선에 탑승했던 승객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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