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한민채,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 소감 “행복하게 잘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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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23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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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민채(34)는 9세 연하 회사원인 예비신랑과 결혼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민채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주 토요일(28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민채는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 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한민채는 작년 말 중국에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났다. 귀국 후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결심했다.

한민채는 예비신랑의 능숙한 중국어 실력과 성실한 모습에 끌린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랑은 한민채의 소탈한 모습에 반했다고.

한민채는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이몽’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한민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민채예요^^*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예요~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 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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