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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양지요양병원 15명 무더기 확진…코호트 조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06 13:50
2020년 12월 6일 13시 50분
입력
2020-12-06 13:46
2020년 12월 6일 13시 4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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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 남구 양지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당국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울산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총 237명이 됐다.
15명의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양지요양병원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울산 22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의료기관의 환자와 의료진 등을 통째로 격리·봉쇄하는 코호트 조치를 내렸다.
시는 환자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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