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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와 또 이혼설…전 소속사 “계약 만료, 근황 몰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17 17:26
2020년 12월 17일 17시 26분
입력
2020-12-17 17:17
2020년 12월 17일 17시 1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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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셜미디어
배우 채림(41·박채림)과 배우 가오쯔치(39·중국)가 또 한 번 이혼설에 휩싸였다. 채림의 전 소속사 측은 채림과의 계약이 만료돼 사실 확인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채림의 전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채림의 근황을 모른다면서 채림이 이혼했는지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알렸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채림은 가오쯔치와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중국 시나연예도 “채림과 가오쯔치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면서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혼 절차를 끝냈다”고 전했다.
사진=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채림의 이혼설은 지난해 3월에도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4년 결혼했고, 2017년 아들을 얻었다.
채림은 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종합병원’, ‘오 필승 봉순영’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중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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