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악성 댓글에 고통…극단적 선택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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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31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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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시도를 한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곽진영은 30일 김치 사업을 운운영 중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부근 병원 중환자실에 실려갔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하루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곽진영은 다음날인 31일 오전 겨우 의식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곽진영의 측근에 따르면 곽진영은 지속적인 악성 댓글로 인한 심적 고통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곽진영은 ‘여명의 눈동자’, ‘사랑을 그대 품안에’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2년 방영된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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