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중구청, 황운하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식당 억울하게 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1-03 10:59
2021년 1월 3일 10시 59분
입력
2021-01-03 10:52
2021년 1월 3일 10시 52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식사해 자가격리 중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인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대전 중구청은 봤다.
3일 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구청은 황 의원이 방문한 식당이 방역수칙을 어겼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확인 결과, ‘황운하 팀’ 3명은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6시로 예약을 했고, 오후 5시 45분경 식당으로 들어왔다. 다른 팀 3명은 오후 6시 30분 예약이었고, 오후 6시 20분경 들어왔다.
중구청 관계자는 “‘두 팀이 왜 같은 방에 있었느냐’는 문제가 안 된다”며 “한 방에 있더라도 칸막이로 구분돼있고, 각각 다른 팀이면 방역지침을 어긴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방에서 두 팀이 같이 술을 마셨는지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관계자는 “그런 건 확인 안 된다”며 “방 안에는 폐쇄회로(CC)TV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당 밖으로) 나오는 시간은 비슷할 수밖에 없다”며 “식당 주인이 9시가 되면 나가야 된다고 하니까, 8시 40분경 비슷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찌됐든 우리가 확인한 것은 그 식당이 방역지침 어겼는지 인데, 그 식당은 잘못 없는 걸로 밝혀진 것”이라며 “그 식당도 억울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황 의원은 지난해 12월 26일 대전 중구의 한 음식점 룸에서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 중 한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은 같은 테이블을 썼던 황 의원과 염 전 시장, 옆 테이블에 있던 3명 등 5명을 밀접 접촉자로 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 중 염 전 시장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일각에선 룸 안 2개 테이블에 3명씩 나눠 앉아 사적 모임을 가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OECD, 21·22일 ‘검수완박’ 실사단 파견…부패 수사 약화 점검
‘꿀잠’ 자야 건강 …숙면 위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이것’
8시간 檢조사 마친 명태균 “거짓의 산 무너질 것”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