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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대구 헬스장 관장 사망 애도 “제발 좋은 대책 부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1-04 13:36
2021년 1월 4일 13시 36분
입력
2021-01-04 13:28
2021년 1월 4일 13시 28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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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들의 전문 스포츠 트레이너인 양치승 바디스페이스 대표가 대구 헬스장 관장의 극단적인 선택에 애도를 표했다.
양치승은 3일 인스타그램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어려운 시기 동종업계 사람으로써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며 “더 좋은 대책들을 제발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힘든 시기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활기찬 일상이 되찾아지기를 간절히 바라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3일 대구달서경찰서는 1일 달서구 상인동 한 헬스장에서 50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대구 한 헬스장의 관장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헬스장 운영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인 큰 타격을 입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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