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 추가 확진…전국 누적 12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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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10일 11시 24분


오는 11일 8차 전수조사 예정

서울동부구치소.
서울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93명이다.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 인원은 총 122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5명은 격리 해제된 상태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동부구치소 668명, 경북북부2교도소 333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3명 등 총 1038명이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 11일 동부구치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8차 전수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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