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소폭 증가, 53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3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508명, 해외 유입 29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6만 9651명(해외유입 5788명)이다.
국내 발생 508명 중 346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63명 △경기 163명 △인천 20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1명 △대구 17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7명 △세종 1명 △강원 7명 △충북 16명 △충남 1명 △전북 11명 △전남 2명 △경북 8명 △경남 55명 △제주 2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10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뒤 전날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소폭 늘어나며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7명으로 총 5만3569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1만 4917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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