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537명…소폭 증가 500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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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12일 09시 31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소폭 증가, 53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3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508명, 해외 유입 29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6만 9651명(해외유입 5788명)이다.

국내 발생 508명 중 346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63명 △경기 163명 △인천 20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1명 △대구 17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7명 △세종 1명 △강원 7명 △충북 16명 △충남 1명 △전북 11명 △전남 2명 △경북 8명 △경남 55명 △제주 2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10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뒤 전날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소폭 늘어나며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7명으로 총 5만3569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1만 491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6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으로 집계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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