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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유령 맞나요?” 틱톡 사용자 영상 찍고 보니 ‘흠칫’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1-18 19:30
2021년 1월 18일 19시 30분
입력
2021-01-18 19:30
2021년 1월 18일 19시 30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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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소셜미디어 틱톡의 이용자가 춤추는 영상을 찍은 후 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발견했다고 말해 대중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영국매체 더 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인기곡 ‘톡식(Toxic)’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던 틱톡 사용자의 뒤에 있는 계단에서 이상한 물체가 빠르게 내려가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틱톡 아이디 ‘chlohartx’ 사용자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러려고 영상을 찍은 것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내 뒤에 계단 쪽을 유심히 봐 달라”고 했다. 그는 “당시 나는 집에 혼자 있었다”라며 절대 자작극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춤을 추고 있는 여성의 뒤쪽 계단에서는 형체가 불분명한 뭔가가 2층에서 1층으로 재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이 영상은 입소문이 나면서 1400만 조회 수, 4만 개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집에 혼자라고 했지만 이젠 (유령과 있으니) 혼자가 아니네”, “어떤 사람들이 자꾸 개라고 하는데 사이즈를 봐. 저렇게 큰 개는 있을 수 없어. 저건 유령이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그가 움직이면서 말 그대로 빛의 방향이 변한 거다. 몇 분전에도 저랬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말아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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