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수영하다 주운 지폐, 경매가 200배 훌쩍 뛰어…얼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1-22 20:30
2021년 1월 22일 20시 30분
입력
2021-01-22 20:30
2021년 1월 22일 20시 30분
김소영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바다에서 5뉴질랜드달러(약 4천 원)짜리 지폐를 주운 제인 힌튼. ‘트레이드 미’ 홈페이지 갈무리
뉴질랜드의 7세 소년이 바다에서 주운 지폐의 경매가가 200배나 뛰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6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수영을 하던 7살의 제인 힌튼은 ‘5분 뒤에 떠날 테니 준비하라’는 엄마의 말에 아쉬움을 가득 안고 물 밖으로 나왔다.
그때 제인은 바다에 떠 있는 노란색 종이 한 장을 발견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오래된 5뉴질랜드달러(약 4000 원)짜리 지폐였다.
제인은 아빠 브래드 힌튼에게 이 지폐를 경매 웹사이트인 ‘트레이드 미’에 올리자고 장난삼아 제안했다. 아빠 브래드도 ‘기껏해야 두 배 정도 받겠지’라고 생각하며 지폐를 경매 사이트에 올렸다.
제인이 바다에서 주운 5뉴질랜드달러(약 4천 원)짜리 지폐. ‘트레이드 미’ 홈페이지 갈무리
하지만 이들의 예상은 빗나갔다. 지폐의 입찰가는 22일 오후 2시 기준 1000뉴질랜드달러(약 80만 원)까지 치솟았다. 원래 가치보다 200배나 오른 셈이다.
제인의 부모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밝혔다. 엄마 필리파는 “제인이 돈을 줍고선 모터바이크(작은 모터가 달린 자전거)와 자동차, 집 등을 살 거라며 좋아했다”며 “지폐 한 장으로 원하는 건 무엇이든 살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폐의 경매가가 700뉴질랜드달러(약 55만 원)를 돌파했을 때 힌튼 부자(父子)는 TV에 출연해 소감을 밝혔다. 당시 제인은 돈을 받게 되면 여전히 모터바이크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인의 사연을 듣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지폐의 가격이 어쩌다 그만큼 오르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제인은 행운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는 “주운 돈은 경찰에 넘겨야 한다”, “아이를 망치는 일이다”며 제인의 부모를 비판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입막음 돈’ 선고 9월18일로 연기…대법원 면책특권 영향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파월·테슬라 호재에 S&P, 5500 첫 돌파…나스닥, 신고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자다 일어나 바지 내리더니”…치킨집서 소변 테러한 만취 20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