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박근혜 하야’ 현수막 걸었던 해물탕집, 코로나로 폐업하고도 “朴 탓”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01 19:07
2021년 2월 1일 19시 07분
입력
2021-02-01 18:11
2021년 2월 1일 18시 11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시 소주를 무한리필 하겠다고 공약해 유명해진 해물탕집이 코로나19 여파로 폐업을 선언하며 ‘박근혜 탓’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8년간 유지해온 가게 폐업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울산에서 해물포차를 8년간 운영했다고 소개하며 “2월 초에 폐업한다”고 알렸다.
그는 “코로나 오고 딱 1년 버텼다. 더 이상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아 접어야 할 것 같다”면서 “자영업, 특히 술과 안주 위주의 밤 장사하시던 분들 정말 많이 힘드실 거라 생각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오후 5시 오픈해 새벽 5시까지 하는 가게인데 9시에 문을 닫으라니 아무도 올 사람이 없다. 술 한잔 하러 오는 시간대가 7시부터 인데 9시에 나가라 하니…매달 월세 660만원에 전기세, 기타 공과금, 직원 월급을 더 이상은 감당할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 글에 누군가 “이분 닭X(박근혜 전 대통령을 욕하는 단어) 탄핵 당시 소주 무한리필 현수막 거신 분 맞나요? 이시국에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이라고 댓글을 달자 A 씨는 “맞아요. 이게 다 닭X이 똥을 싸놓아서 그래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원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누리꾼들은 해당 글을 캡쳐한 이미지를 퍼나르며 “언제까지 박근혜 타령할 생각이냐”며 혀를 차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北, ‘괴물’보다 세진 고체연료 ICBM 쐈다
[횡설수설/우경임]“사무실로 출근해라, 아니면 해고”
반도체 전쟁 보복 논란속… 中 “기술유출 신고하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