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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권, 10년 운영 강남 레스토랑 닫아…“안타까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10 09:25
2021년 2월 10일 09시 25분
입력
2021-02-10 09:19
2021년 2월 10일 09시 1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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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철의 파워FM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권영민)이 10년 넘게 운영한 레스토랑을 닫았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권은 10일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 시대에 버티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권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프랑스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을 운영해왔다. MBC 음식 버라이어티 ‘찾아라맛있는TV’에 소개됐다.
에드워드 권은 “10년 이상 한 식당이기 때문에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조금 잘 되는 버전으로 바꿔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권은 그러면서 “쉐프가 하는 삼겹살집을 운영하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물으며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게 해서 (해보려고 한다.) 동네 바보 형 콘셉트로 실실 웃으면서 고기 구워주고”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을 하는 연예인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가수 강원래, 방송인 오정연 등이 주점, 카페 등의 문을 닫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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