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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한미 방위비협상 타결 임박…13% 인상안 유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12 13:21
2021년 2월 12일 13시 21분
입력
2021-02-12 13:18
2021년 2월 12일 13시 18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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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의 수 주 안에 나올 가능성
출처= 뉴스1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를 두고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각) 미국 CNN방송은 정통한 소식통 5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 2명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양국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기준보다 13% 인상하는 안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최종 합의에는 한국 국방예산의 의무적인 확대와 한국이 일부 군사장비를 구매할 것임을 양측이 이해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한미 양측은 지난 5일(한국시간)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8차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진행된 첫 협상이었다.
한편 소식통들은 최종 합의가 수 주 안에 나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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