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최종 후보가 1일 결정된다.
민주당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선출 개표식을 열고 우상호·박영선 두 후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한 명을 발표한다.
민주당은 지난달 26일부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 등을 거쳐 경선을 진행했다.
이번 경선은 민주당 서울 권리당원 약 18만명과 서울시민 선거인단 6만명을 선정해 가중치 없이 표수로 계산한다.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일반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각각 득표율로 환산해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다.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정된 후보는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야권 후보와 4월7일 재보선을 겨루게 된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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