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한반도 위협 대처에 한국과 일본이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4일(한국시간) 브리핑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과 한국, 일본 사이에 3자 회담이 예정돼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어느 시점에 분명히 있을 것이지만 현재 발표할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키 대변인은 “그러나 물론 일본과 한국은 한반도에서의 위협을 다루는 데 있어서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내용의 논문으로 논란이 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주장으로 인해 한일 간 갈등이 고조된 것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이 사안에 대해선 아는 게 없다.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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