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부부, 23일 AZ백신 공개 접종…“G7 참석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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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5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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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10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10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15일 청와대가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3일 공개 접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의 예방 목적은 6월 영국 G7 회의 참석을 위한 조치다. 강 대변인은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필수목적 출국자에 대한 예방접종 절차를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은 질병관리청에서 만65세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허용하기로 한 날이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가 23일 접종하는 것은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 접종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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