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했다. 약 3달 만에 600명대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65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6898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96명, 경기 173명, 인천 44명, 대전 61명, 부산 38명, 대구 16명, 울산 26명, 광주 2명, 세종 1명, 강원 16명, 충북 15명, 충남 11명, 전북 10명, 전남 7명, 경북 9명, 경남 25명, 제주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7명, 아메리카 1명 등이다. 이중 4명은 검역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5명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214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0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565명으로 현재까지 총 9만7928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6명(치명률 1.64%)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7533명으로 누적 103만90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5722명으로 총 3만341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