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장판 밑 현금 발견한 집수리 업자, 돈 챙기고 방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2 15:12
2021년 4월 22일 15시 12분
입력
2021-04-22 14:50
2021년 4월 22일 14시 50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KBS 캡처)
자신이 보수 공사를 했던 집에 찾아가 금품을 훔치고 불까지 지른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제주서부경찰서는 개인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불을 지른 혐의(절도 및 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구속한 50대 A 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제주시 한경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다행히 불은 크게 확산되지 않고 꺼졌다.
처음엔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줄 알았던 집주인은 폐쇄회로(CC)TV를 돌려보다가 뜻밖의 인물을 발견했다.
4개월 전 이 집을 수리했던 업체 직원이 집안에 망설임 없이 들어와 안방과 거실을 돌아다니고 선반 위 물건 등을 만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남성은 5분 만에 현장을 빠져나갔고, 잠시 뒤 집안은 까만 연기로 뒤덮였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보수공사 당시 안방 장판 밑에 돈이 있는 걸 발견하고는 이를 기억해 뒀다가 넉달 만에 다시 찾아왔다. 그는 장판 밑 돈과 금목걸이 등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다음 범행이 발각 될까 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지난 13일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돈을 훔친 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불을 냈다”고 진술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암 투병 10년간 5권의 베스트셀러…첫 로맨스 도전한 ‘스릴러 여제’ 소설가 정유정 [BreakFirst]
태국 마사지숍서 ‘라방’ 켠 한국인…말리던 업주 폭행 혐의로 체포
러시아 파병 북한군 임무는 자살 돌격 감행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