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40대 한국교민 中백신 맞고 사흘 만에 숨져…기저질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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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2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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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백신 간 인과 관계 아직 밝혀지지 않아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40대 한국 교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지 사흘 만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만, A 씨의 사망과 코로나19 백신과의 인과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뉴시스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40대 한국 교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지 사흘 만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만, A 씨의 사망과 코로나19 백신과의 인과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뉴시스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40대 한국 교민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지 사흘 만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만, A 씨의 사망과 코로나19 백신 간 인과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2일 상하이 교민사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대 여성 A 씨가 자택 침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지난 19일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중국에서 제조한 시노팜(Sinopharm)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접종 후 메스꺼움 등 증세로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특별한 기저질환을 앓지 않았다고 한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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