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수상한 손님 목숨 구한 알바생, 정직원 길 열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3 15:09
2021년 4월 23일 15시 09분
입력
2021-04-23 14:32
2021년 4월 23일 14시 32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편의점 GS25가 극단적인 선택을 막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정직원으로 취업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GS25는 전북 전주시 효자동 GS25서곡미라클점에서 근무하는 장은지 스토어매니저(28)가 상반기 인턴채용 시험에 응시할 경우 합격시킬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장 매니저는 이달 19일 새벽 전북 전주시 서곡미라클점에서 근무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한 고객의 생명을 구했다.
당시 편의점을 찾은 20대 여성 고객은 번개탄을 찾았다. 번개탄이 없자 여성은 소주와 청테이프를 구매했다. 장 매니저는 이를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문제는 이미 매장을 떠난 여성의 행방을 찾기 어렵다는데 있었다. 장 매니저는 여성이 사용한 카드사에 연락을 취해 계산이 잘못됐으니 여성이 편의점으로 전화를 걸도록 요청했다. 이후 여성은 편의점으로 전화를 걸었고 경찰은 위치를 추적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GS25는 22일 사장 명의로 장 매니저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장 매니저는 “뉴스를 통해 유사 사례를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신고자 요청을 귀담아듣고 긴박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준 경찰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제주에 최대 300㎜ 비…다음주엔 전국 영하권 한파
‘MBC 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정지 유지…방통위 항고 기각
美 “북한군 8000명 러 쿠르스크 배치…수일 내 전투 투입”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