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수도권 등 곳곳 황사비…강풍주의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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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7일 0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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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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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등 수도권과 전국 곳곳에 황사 섞인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5~10㎜, 충청권과 전북, 전남 동부내륙, 경북권, 경남 서부내륙, 서해5도 5㎜ 내외의 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동일한 지역에서 강수 지속시간이 1~2시간으로 짧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 등은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남부내륙·산지와 충북, 전북 북동부, 경북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여기에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군포·성남·광명·안성·용인·의왕·오산·안양·수원·고양·부천·과천, 강원도 강릉시평지·동해시평지·태백시·삼척시평지·속초시평지·양양군평지·정선군평지·강원남부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

앞서 경기도 안산시·시흥시·김포시·평택시·화성시, 인천 강화군·옹진군, 강원도 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 충남 태안군·당진시·서산시·보령시·서천군·홍성군, 흑산도, 홍도,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50.4㎞/h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72㎞/h 이상(산지는 풍속 61.2km/h 이상 또는 순간풍속 90.0km/h)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7일 오후 강풍주의보는 대부분 해제가 예고됐지만, 강원도 지역은 8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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