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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또 “집값 좀 내려주세요, 인간적으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12 11:47
2021년 5월 12일 11시 47분
입력
2021-05-12 11:41
2021년 5월 12일 11시 4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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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광규(54)가 또 다시 방송에서 집값이 안정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김광규는 11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밤나무 앞에 모인 멤버들은 “나무를 쓰다듬으면 나무의 기를 받는다”, “나무한테 얘기하면 들어준다” 등의 말을 주고 받았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나무한테 얘기하면 들어준다고?”라고 되물으며 나무를 향해 “저기 죄송한데 집값 좀 내려주세요. 인간적으로 너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지난해 12월 ‘2020 SBS연예대상’에서 동생인 방송인 유재석을 향해 “힘든 세상. 재석이 형, 아파트 값 좀 잡아줘요”라고 외쳐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방송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는 “저 청담 아파트 6억 할 때 샀어야 했는데. 지금 20억이 넘어갔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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