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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석서 ‘트럼프는 부패한 X자식-성차별 돼지’로 비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20 16:56
2021년 5월 20일 16시 56분
입력
2021-05-20 16:41
2021년 5월 20일 16시 4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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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이매진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미치광이’, ‘인종차별주의에 성차별적인 돼지’ 등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시사잡지 ‘더 애틀랜틱’의 에드워드 아이작 도비어 기자의 신간이자 다음주에 출간되는 ‘영혼을 위한 전투 : 도널드 트럼프를 누르기 위한 민주당의 캠페인을 들여다보다’ 의 일부 내용을 발췌해 공개했다.
도비어 기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개적으로 도널드 전 대통령을 향해 공격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지만 뒤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조금은 솔직하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책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광인’, ‘인종차별주의에 성차별적인 돼지, ‘부패한 개자식’ 등이라고 불렀다고 나와 있다.
가디언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심정이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보도된 적은 없었다”라며 “책이 출간되면 트럼프 측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도비어 기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6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보다 트럼프를 더 선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2017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현실이 급격히 바뀌기 시작하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를 비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도비어 기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거대 후원자들이 트럼프 재단에 많은 돈을 후원하는 대가로 그의 반응을 짜내려고 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종종 “이렇게 나빠질 줄은 몰랐다”, “(트럼프가) 이토록 인종차별주의자에 성차별주의자라니”라고 했고 격분할 때는 “빌어먹을 미치광이”라고도 했다.
도비어 기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 선거 개입 관련 조사가 이뤄지고 있을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외국 정상과 담화를 하고 있어 가장 격분했다며 그를 향해 “부패한 개자식”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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