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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5층서 2세 쌍둥이 추락 “창문 방충망 찢어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24 20:08
2021년 5월 24일 20시 08분
입력
2021-05-24 20:07
2021년 5월 24일 20시 07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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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강원도 정선의 한 아파트 5층에서 2세 쌍둥이 자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와 정선소방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29분경 정선군 정선읍의 한 아파트 5층에서 2세 쌍둥이 자매가 추락했다.
쌍둥이 자매는 집 베란다 주변에서 놀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쌍둥이 자매는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정선경찰서 관계자는 “쌍둥이 여아가 놀던 중 넘어지면서 베란다 방충망을 뚫고 아파트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출동 당시 쌍둥이들은 자가 호흡했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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