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까지 신규확진 987명…일주일만에 100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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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19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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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252명을 기록한 19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252명을 기록한 19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042명(최종 1252명)에 비해 55명 감소한 수치다. 평일보다 검사 개체가 적은 이른바 ‘휴일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간(7.13~19) 동시간대 일일 확진자를 보면 1288명→1263명→1192명→1143명→1061명→1042명→987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6명, 경기 302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만 692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70.1%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47명, 경남 45명, 대전 44명, 대구 29명, 충북 28명, 강원 27명, 충남 22명, 경북 18명, 광주 17명, 제주 7명, 전북 6명, 세종 3명, 울산 2명 등 전남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00명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150명→1615명→1600명→1536명→1455명→1454명→1252명으로 1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일로 꼭 2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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