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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국민 캠프’…野 전직 의원 5명 합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7-25 15:22
2021년 7월 25일 15시 22분
입력
2021-07-25 15:15
2021년 7월 25일 15시 15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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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선거 캠프에 신지호·박민식·이학재·김경진 전 의원 등이 합류한다. 선거캠프의 공식 명칭은 ‘국민 캠프’로 정해졌다.
‘국민 캠프’의 대변인으로 합류한 김병민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 뜻을 모아 국민의 상식이 통용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의 선거캠프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캠프 상근 정무특보에는 이학재 전 의원, 상근 정무보좌역에는 함경우 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상근 대외협력특보에는 김경진 전 의원이 합류한다. 청년특보는 장예찬 시사평론가가 맡는다.
캠프 상황실 총괄부실장엔 신지호 전 의원, 기획실장에는 박민식 전 의원이 참가하며 캠프 대변인으로는 김 전 비대위원과 함께 이두아 전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참여한다. 기존의 이상록 대변인에 더해 4인 체제를 갖췄다.
김병민 대변인은 “윤석열의 국민캠프에는 국민의힘의 구성원도 있고 과거 국민의당에 몸을 담았던 인사도,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인사에 이르기까지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크게 열어두었다”고 전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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