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1725명… 닷새만에 다시 1700명대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8.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발생하며 닷새만에 다시 1700명대를 넘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1664명, 해외 유입 확진자 61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0만3926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2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7715건(확진자 3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854건(확진자 9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6798건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79명, 부산 108명, 대구 75명, 인천 83명, 광주 15명, 대전 59명, 울산 14명, 세종 8명, 경기 474명, 강원 22명, 충북 45명, 충남 52명, 전북 33명, 전남 15명, 경북 46명, 경남 113명, 제주 2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6명, 중국외 아시아 46명, 유럽 6명, 아메리카 3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43명이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509명이 추가된 2만269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 감소한 329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1214명 추가된 17만9123명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 2106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1만8941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2016만9592명(인구 대비 접종률 39.3%)이며 2차 접종자는 10만6529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728만9659명(인구 대비 접종률 14.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