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호감도’ 1위 윤석열…비호감 1위 이낙연·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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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5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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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요 대선후보 개인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5일 나왔다.

반대로 비호감도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0.6%포인트 차로 비슷한 수준에서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여·야 주요 대선후보 4명에 대해 ‘지지와는 별개로 얼마나 호감이 가느냐’고 물었다.

선택지는 ‘△ 1. 전혀 호감이 가지 않는다 △ 2.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 △ 3. 어느 정도 호감이 간다 △ 4. 매우 호감이 간다 △ 5. 잘 모르겠다’이다.

그결과 호감도는 윤석열 46.0% > 이재명 40.1% > 최재형 39.4% > 이낙연 37.9%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는 이낙연 57.1% > 이재명 56.5% > 윤석열 50.0% > 최재형 46.8%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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