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43)이 결혼한다. 다섯 살 연하인 예비 신부는 뷰티 브랜드 대표로 알려졌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윤계상 배우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다섯 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 A 씨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며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다. 그 외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6월 A 씨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팬 카페를 통해 연인을 언급하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윤계상은 지난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 활동에 집중하며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도시’ ‘말모이’와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최고의 사랑’ ‘초콜릿’ 등에 출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복귀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