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953 금성대전투’의 수입사 위즈더필름은 이 영화의 등급 분류 취하 신청을 했다. 취하 신청은 별도의 절차 없이 받아들여지며, 이에 따라 해당 영화는 국내 배급이 불가능해진다.
앞서 영등위는 7일 ‘1953 금성대전투’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부여했다. 그런데 이 영화가 6·25 전쟁 중 7월 강원도 화천군 북쪽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선 국군 1만여 명이 한반도를 침략한 중공군과 싸우다 사망한 전투를 소재로 중공군을 미화하고 찬양하는 내용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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