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친형에 ‘40억’ 용산아파트 증여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9월 16일 21시 16분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 동아닷컴DB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 동아닷컴DB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24·본명 전정국)이 친형에게 수십 억대 아파트를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은 2019년 7월 매입한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용산시티파크 아파트(184.49㎡)를 지난해 12월 친형 전정현 씨에게 증여했다고 16일 비즈한국이 전했다.

정국이 이 아파트를 당시 29억 8000만 원에 매입했다. 현 시세는 35~4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 씨는 증여받을 당시 해당 아파트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에 근접한 역세권이다. 용산공원 예정지와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아파트 구조는 방 4개에 거실, 주방, 화장실 2개 등이다. 관리비는 월 80만 원 내외로 알려졌다.

한편 정국의 친형인 전 씨는 1995년생으로, 정국과는 두 살 터울이다. ‘전하사’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그는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ARMY)’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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